임현택

들숨무용단 대표

자연의 거대함에 나약하고 작기만 했던 인간이
자연에 도전이 아닌 순응의 방법으로,
죄와 섭리에 대한 잘못의 뉘우침으로,
용서와 화해의 몸짓으로,
우리는 삶의 애환을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내 마음을

인간의 저 깊은 몸속에서 활기차게 울리는 박동을
들으며 뿜어왔던 내 소리를 부르짖어 왔습니다.
내 심장의 고동을

알 수 없는 저 끝까지 멀리멀리 보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폐부의 확장은
혈관을 타고 뼈와 모든 근육에 삶의 원천을 보냈습니다.
이것이 숭고한 한국 무용입니다.
내 혈관속을 타고 흐르는 한국무용은
들숨과 날숨의 조화속에 생성되어 아름다움으로 펼쳐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묘한 매력의 한국무용을 함께하기 위해 좀더 구체화 시키는 방법으로
금번
작지만 아름다운
작지만 크게쓰는
작지만 전통적인
작지만 예술적인
한국 무용단 들숨을 창단 설립하였습니다.
한국 무용인 여러분
작기에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